청와대를 밤에 무조건 가야하는 이유 “야간 관람이..”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단은 다가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밤의 산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본관 그리고 관저와 같은 시설들을 야간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안내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한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줄 예정
청와대 야간관람의 관람 경로는 정문 입장, 대정원 관람, 본관 관람, 수궁터와 관저 그리고 상춘재와 녹지원 마지막으로 퇴장 순이다.
안전을 위해서 회당 최대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지키는 경비대가 열어주는 정문으로 입장한 뒤 대정원을 지나 본관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내부 시설등을 관람하는 등의 시설물 관람을 할 수 있다.
대통령이 주로 거주했던 관저의 경우 특히나 내부의 분위기가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어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가운데 특히나 해당 현장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음료 한잔과 분위기 좋은 음악회를 동시에 즐기며 관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 되었다.
청와대 야간관람은 특정 기간 동안만 진행되는 특별행사로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늘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사전 응모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혹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 한해서 전화로도 1인당 2매의 응모가 가능하며 7월 14일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