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린 사람까지..” 충격과 공포의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아비규환의 현장”
포천 스키장 리프트가 역주행 했다.
사고 현장 목격자 영상들 폭주
“피 흘린 사람까지..” 충격과 공포의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아비규환의 현장”
포천 스키장 리프트가 역주행 했다.
사고 현장 목격자 영상들 폭주
22일 오후 충격적인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사고가 벌어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포천 스키장 상급자 코스로 향하던 리프트가 갑자기 빠르게 뒤로 움직였다.
리프트를 타고 있던 탑승객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공포에 떨며 뒤로 역주행하기 시작.
리프트 승하차장 인근에 도달한 탑승객들이 충돌을 우려해 지상으로 먼저 뛰어 내려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스키장 역주행 해당 영상
스키장 역주행 해당 영상
하지만 빠르게 뛰어내리지 못한 사람들은 철제 리프트 사이에 끼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같은날 ‘연합뉴스TV’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인터뷰를 진행한것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한 사람은
“당시 리프트가 역주행을 하는데 정말 빠르게 내려왔다.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아수라장이 됐다”라고 말하며 현장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 하기를
“사람들이 리프트에 3~4명 앉아있다가 탑승하는 위치에서 안전요원과 손님들이 강제로 내리게 했고 넘어지면서 많이 다친 사람들이 있었고 눈 한쪽에서 피 흘리시는 분도 있었다”라고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전부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고립됐던 이들의 저체온증 등을 우려해 핫팩과 담요 등을 구비한 응급 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탑승객을 돌보았다.
소방헬기도 출동해 대기 조치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리프트에 고립된 탑승객 구조에 주력하고 있으나 스키장이 높은 곳에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리프트 사고로 부상을 입은 7세 어린이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리프트는 현재 완전히 멈춘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