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정 후배 역 맡은 배우

‘글로리’에서 최혜정(차주영)의 남동생으로 출연한 배우가 주목받고 있다.

뜻밖에 유명 여배우의 누나로 알려졌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는 ‘TMI, 단역 배우 ‘영광’ 최혜정에게 괴롭힘 당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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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저자는 최혜정이 호텔에서 후배 승무원과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1부에서 짧은 유튜브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 속 배우

영상 속 승무원이 입고 있는 옷을 본 최혜정은 “사고로 살이 빠진 거냐. 나랑 같이 하라고 했지? 컷이 차이를 만든다! 잘 못한다”고 군기를 주재하면서 말했다.

후배는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인 뒤 그 자리에서 옷을 벗고 “야 이거 돌려줘, 이거 돌려줘”라고 하소연했다. 감히 속옷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후배 승무원이 배우 김재화의 여동생 김승화라고 밝혔다 과거 김재화는 배우로 활동했던 여동생 김혜화, 여동생 김승화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화는 “부모님이 연기를 하셨다”며 “막내와 나는 13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화 배우

세 자매의 특별한 연기 훈련 비법도 공개했다.

김승화는 누나 김재화를 상대로 눈물겨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김성화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2018년 드라마 ‘만화경 에그’로 데뷔했다 올해 개봉 예정인 ‘구미호전 1938’ 출연이 확정됐다.

이를 알게 된 ‘더쿠’ 이용자들은 “봤는데 동일 인물일 줄은 몰랐다”, “너무 예쁘다”, “김재화 연기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글로리’는 어린시절 학대로 영혼이 산산이 조각난 여자와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여자, 그리고 그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개봉합니다. 앞으로도 최혜정 후배 배우의 역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