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53살에 29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29살 여자친구 얼굴 공개 (영상)

최성국이 53살에 드디어 마음을 먹었다. 결혼을 결심한것이다. 무려 29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다. 이에 최성국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성국 결혼 소식을 전해보겠다.

결혼소식

결혼 전 자신의 SNS에 남긴 심경 글이 화제이다. 최성국은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29살 여자친구

최성국의 결혼상대는 29살 여자친구로 밝혀졌다.

최성국의 심경 전문

최성국은 “난 20대 후반쯤엔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얼마 안 남은 총각 시절이라며 친구들과 하루하루를 재밌게 보냈다”라며 “30대 땐 영화 드라마 예능 시트콤 등 정말 쉬지 않고 일했다. 목표는 딱히 없었지만 그냥 뭔가로 성공하고 싶었다. 연애나 결혼보단 늘 일이 우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40대가 되었다. 이제 친구들은 거의 다 시집 장가를 갔다. 조급하진 않았다. 인연을 만날 시기가되면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고 내가 청혼하게 만들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 믿고 기다렸다.

40대 중반 쯤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 제안이 왔다. 그들과 있을 때 편했다. 비슷한 처지라 더 편했고 더 즐거웠나보다. 사적으로도 자주 어울렸다”며 “그렇게 한 해 한 해가 갔다. 점점 결혼, 가정 이런 거에 자신이 없어졌다. 그 약해짐이 들킬까 난 방송에서 더 센척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난 50대 초반이다. 이제 부모님 말고는 내게 결혼이나 여친 질문은 안 한다.

즐겁게 일하고 멋지게 살자로 마음 먹은 지도 몇 년 된다. 오래된 싱글의 삶이 익숙해져 이 생활이 편하다. 솔로의 특권이라며 홀로 여행도 많이 다녔다. 그렇다. 난 결혼에 대해 포기 상태다. 이 나이에 결혼이란 게 사실 자신없다”고 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최성국은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