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상대로한 성교육 논란 급속히 퍼져.. ‘정액 체험’ 포함.. 도대체 무슨 일?
초등생 상대로한 성교육에 ‘정액 체험’ 포함, 이게 왠일?
한 지역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성교육 프로그램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충북에 위치하고 있는 한 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문화센터의 성교육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문화센터 측이 학부모에게 보낸 안내문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탄생의 신비’와 ‘사춘기 변화’라는 주제의 성교육 프로그램의 참가 모집 안내에는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며 활동 항목의 내용을 공개했는데 해당 항목 중에서
‘체험용 정액 체험’이라는 단어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는 것
청소년문화센터 측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체험용 정액을 원하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기획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액이 아닌 판매중인 정액 모형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이 되었다는 것
해당 용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센터측에서는 해당 용어를 변경했으며 또 다른 문제가 된 용어로는 ‘질 커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인데
질 입구주름을 대체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단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들이 성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왜곡된 성인식이 아니라 정확히 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