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채취하다 숨진 70대, 그런데 개그맨 김병만 어머니로 밝혀졌다..

부안서 조개채취하다 밀물들어와

빠져나오지 못하고 70대 1명 숨져

알고보니 김병만 어머니인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개그맨 김병만(47)의 70대 어머니가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밀물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돼 숨진것으로  나타났다.

부안해양경찰서가 말하길 3일 오전 11시 30분경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3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은것으로 전한다.

해경은 2명을 구조하고 1명이 보이지 않아서 끝까지 수색한 결과 1명이 표류중인것으로 확인했다.

1명을 추가적으로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것이다.

이날 8시에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에 차마 빠져나오지 못한것이다.

바닷물이 너무 빠르게 올라와 사고를 당한것으로 보인다.

김병만의 소속사인 SM C&C는 이날 김병만의 모친 사망소식을 전했다.

“김병만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상태” 라고 밝혔다.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 라며 전했다.

김병만은 유명 개그맨으로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