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눈 실명됐다. 충격고백 “망막이..하늘서도 딸 바보”

이용식 눈 실명 직접 고백
뇌경색중 실명 된 것을오 밝혀져
딸에 대한 애정 함께 나타냈다.

코미디언 이용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직접 고백했다.
이날 이용식은 심근경색, 뇌경색, 한쪽 눈 실명 등에 대한 이야기로 아무도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 했다.

1997년, 46살의 나이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바 있는 이용식은 작년에는 머리에 뇌경색이 왔고, 현재는 오른쪽 망막 혈관이 터져 오른쪽 눈은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상태가 됐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또한 이용식은 건강 문제의 근원인 복부비만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40kg 이상을 감량하며 주목 받고 있는 딸에게 도움을 받앗고, 딸은 평소에는 애교 많은 살가운 딸이었다가도 다이어트에서만은 호랑이 트레이너로 변신해 아빠의 운동을 도왔다고 전했다.

방송 후 이용식은 OSEN과 통화에서 “지금 건강은 베스트다.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이야기해 많은 분들이 가슴을 쓰려 내렸다.

이용식은 오른쪽 눈 실명에 대해 “사람 마음 먹기에 달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눈이 두 개인 이유는 한쪽이 안 보일 때 다른 한쪽으로 보면 되기 때문이다” 고 이야기 했다.

또한 “처음에 실명했을 때는 너무 불안했다.다른 한쪽도 실명되는 건 아닌가 싶어 불안했다. 눈이 침침하면 안과에 달려가곤 했는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였다. 그래서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같은 일을 당한 사람에게 힘을 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