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 끝내 모든것이 무너졌다..”본점까지..” 이유는?

이연복 쉐프, 끝내 모든것이 무너졌다..”본점까지..” 이유는?

최근 이연복 쉐프의 ‘목란’부산점 폐업
그런데 서울에 본점까지 폐업 수순
안타까운 이연복 쉐프의 최근근황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상당한 이연복 쉐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결국 서울 본점까지 폐업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당 ‘목란’을 운영하는 이연복 쉐프의 최근 근황이 나왔다.

서울 연희동에 있는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 건물은 이연복 셰프의 ‘자존심’과 같은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요리에 대한 꿈을 키웠고 온갖 고생과 노력 끝에 중식 대가로 성공한것이다.
올해로 24년째 같은 건물에서 장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 ‘목란’ 부산점에 이어 서울 본점(기존 매장)도 문을 닫는다.

연합뉴스는 “이연복 스타 셰프를 둔 유명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도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는다.
‘목란’은 대신 현재보다 작은 규모의 인근 건물(연희동 단독주택)을 매입해 새롭게 출발한다.
구체적인 새 출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목란(서울 본점)이 이 단독주택을 낙찰받은 이유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자와 인력난으로 인해 영업 규모를 축소해 새로 출발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년여 동안 식당 운영과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예약 경쟁은 고사하고 당일 예약이 차지 않는 날도 허다했다.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영업을 중단해야 했을 때도 매달 임차료를 꼬박꼬박 내야 했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중식당 ‘목란’ 대표인 이은실 씨(이연복 셰프 부인)는 연합뉴스에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경매로 건물을 매입해 작은 규모로 새로 시작할 계획이다.

경매로 낙찰받은 단독주택은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식당 건물의 반도 안 될 정도로 규모가 작다”라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