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가 또..” 이번엔 어디서 나왔다?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극중 욱일기 등장

넷플릭스의 자체제작 작품인 엄블렐러 아카데미 시즌3에서 일본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 하는 욱일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욱일기는 전범의 깃발으로 하켄크로이츠가 유럽인들에게 극단적 전체주의인 파시즘을 대표하듯

욱일기는 아시아인들에게 파시즘의 상징으로 해석되는 깃발이기에 욱일기가 반영된 작품을 제작했다는 것에 한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

실제로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제작한 오징어게임, 지옥과 같은 컨텐츠를 통해서 막대한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기에

한국인의 상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욱일기를 작품에 기용하여 사용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배신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넷플릭스의 행동에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는 글로벌청원을 통해서 넷플릭스의 욱일기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반크는 국제청원을 통해 “한국인의 분노를 알고 있음에도 넷플릭스가 욱일기를 반영한 드라마에서 그 문양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침략 범죄를 옹호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로 넷플리스의 이러한 태도 국내의 많은 시청자들은 넷플릭스의 구독을 해지하겠다는 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지인증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특성상 전세계의 많은 시청자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기에 작품을 제작할 때는 무엇보다도

각 국가의 역사나 상황 그리고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피고 제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