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사태가 커져 결국엔 모든것을 이야기 했다..


옥주현 결국 사과문 올렸다

최근 뮤지컬계의 친분 캐스팅 논란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게시글이 화제다.

옥주현은 24일 오후 1시 자신이 운영중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뮤지컬계의 논란 그리고 고소와 관련된 입장 표명의 글을 게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옥주현에 대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비판이 이어졌고 옥장판 논란이 가속화 됨에 따라 옥주현은

김호영과 해당 사실을 전파한 누리꾼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뮤지컬 배우들간의 고소건으로 문제가 번지자 뮤지컬계의 1세대 배우들인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이 나서서 뮤지컬계의 자정을 호소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이후에 뮤지컬 관계자들이 해당 성명문을 게시하는 릴레이를 이어가면서 인맥 캐스팅 관련 논란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서 옥주현은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호영 고소 건에 대한 언급을 하며 “이런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며

”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봤다. 저를 둘러싼 의혹과 그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호영에 대한 소송과 관련해서는 소란을 바로잡을 예정이며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연기와 노래를 통해 진심을 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옥주현은 게시글 업로드 이후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였으며 누리꾼에 대한 고소는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계의 뜨거운 감자인 인맥캐스팅 논란이 모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