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서 사자가 ‘사파리 차량’ 뚫고 들어와 충격.. 버스안 관람객 소화기로 죽기살기로 방어, 무슨일?
에버랜드서 사자가 ‘사파리 차량’ 뚫고 들어왔다.. 버스안 관람객 소화기로 죽기살기로 방어 무슨일?
에버랜드 사자가 차량 뚫고 들어와
사자 머리와 다리가 들어와 관람객들 아비규환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맹수 사고
에버랜드에서 사고가 터졌다.
당시 차량(트램)을 타고 사파리에 있던 에버랜드 관람객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전한다.
당시 관람객 28명을 태운 관람용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쳐 출입문이 부서져 일어난 일이다.
또한 사고는 ‘사파리월드’에 있던 사자들이 심하게 몸 싸움하는 과정에서 사자 한 마리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
여기서 사고로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겼고 관람객들을 모두 구조한것으로 밝혔다.
KBS 뉴스는 이런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KBS 뉴스는 “에버랜드 측은 우리에 있던 사자 무리가 몸싸움을 하다 한 마리가 튕겨 나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직후 관람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자 머리와 다리가 일부 트램 안쪽으로 들어오며 타고 있던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라소 KBS 에서 전했다.
이어 “주변에 사자 여러 마리가 더 있었던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일부 승객은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들고 방어에 나서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최근 새로 무리에 합류한 사자와 기존 사자 무리와의 교전, 즉 서열 싸움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트램 제작사 측은 KBS 뉴스에 “유리가 깨져 있기는 한데 안에 이중 안전장치가 있다. 안전장치가 살아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아래는 KBS 뉴스가 제보받아 보도한 사고 트램 사진이다.
에버랜드는 현재 ‘사파리월드’의 트램 운행을 중단한 상황이다.
정말 놀란 일을 들은 네티즌들도 가슴을 쓸어 내렸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해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