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전부 공개”, 20대 여자친구 화장실에 가둔 후 살해한 남성 얼굴 공개됐다.

20대 여자친구 살해한 남자

화장실에 가둔 후 처참히 살해

오늘 얼굴 공개됐다.

오늘 20대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자의 신상이 전부 공개됐다

천안 원룸 사건으로 불린 이 사건은 국민청원까지 오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상황은 누리꾼들에게 많은 충격을 줬고 피해 여성은 남자에게 처참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이별을 통보한 20대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현진(27)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19일 전부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이날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조현진(27)의 신상, 사진을 전부 공개했다.

이유는 경찰이 조현진의 혐의 사실에 대한 증거가 매우 충분하고 범행이 잔인한 점 등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한다고 직접 밝혀져 공개됐다.

조현진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피해 여성 A 씨의 주거지(원룸) 화장실에서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는다.

조현진은 20대 여자친구와 동거하다가 이별을 통보받자 화가 나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범행 당시 원룸에는 A 씨의 어머니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어 더욱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흉기에 찔린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