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급하게 소식 전했다.. 실제상태는? “암 때문에…”

안성기 “혈액암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 이라고 직접 이야기 했다. 조선일보 단독 보도 내용이다.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안성기
안성기

안성기 최근 근황

최근 모습을 보였던 안성기가 이야기 하기를 “지난 5월 강수연 배우 장례 때도 (항암 치료받느라) 늦게 갔다.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영화 ‘한산’ 무대인사는 머리가 이래서 못 갔다”라고 털어놨다.

공식석상의 모습

안성기는 지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의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안성기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나타났으며, 다소 부은 얼굴과 쉰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우려를 샀다.

안성기가 직접 전한 근황

당시 안성기는 “안성기는 개막식 참석 소감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기는 “지금 같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하여튼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건 굉장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많이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성기 암

안성기는 지난 16일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다. 항암 치료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서 외출할 수 있었다.”

“항암 치료로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항암 치료 중이며 혈액암 투병 중인 것이다.

혈액암이란

혈액암이란 혈액 내에 있는 세포 성분(백혈구, 적혈구, 혈소 판)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의 이상으로 암세포가 생겨나는 병 입니다. 다시 말해, 조혈계의 악성 종양입니다.

안성기가 걸린 혈액암은 의사가 이야기 하기를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혈액암세포에 대한 표적치료제의 개발이 이어져 완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으며,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전통적으로 사용해왔습니다.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크지 않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안성기의 쾌유를 진심으로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