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0만원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인 방역지원금 모두 신청 가능, 어디서 신청하나?
“아직 300만원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인 방역지원금 모두 신청 가능, 어디서 신청하나?
어제부터 홀 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한 방역지원금
간이과세자·연매출 10억원초과 30억원이하 사업장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원금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이 신속하게 지원되고 있다.
이번 2차 방역지원금은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약 258만개사에 7조7000억원의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틀간 신청대상 304만개사 기준 약 84.8% 달한다.
중기부는 2차 방역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사전에 대상을 선별하고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미리 구축해 추경 통과 이틀만에 신청접수 및 지급을 시작했다.
당일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유례없는 신속한 지급이 실시되며 소상공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틀간 홀짝제 시행에 이어 오늘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하며 1인이 여러개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경우에도 지급받을 수 있다.
2차 방역지원금은 간이과세자와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의 식당, 학원, 예식장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신용카드결제액, 현금영수증발행액, 전자세금계산서발행액 등 과세기반 자료의 부족으로 매출감소를 증명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추가 지원으로 지원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지난해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감소한 간이과세자 약 10만개사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덧붙여 “다음달 초에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에 대해서도 지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2차 방역지원금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을 받지 못한 시설 인원제한 업체 등에 대한 선지급이 시작되며 다음달 3일에는 작년 4분기 손실보상금 신청.지급이 시작될 방침이다.
이번 방역지원금으로 소상공인이 좀 더 힘을 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