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베 전 총리 사망, 총에 맞고 결국 사망했다. 용의자 검거 (용의자 사진)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베 전 총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용의자 사진도 함께)

의식불명 상태인 듯

현장서 용의자 체포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8일 유세 중 습격을 받아 쓰러져 심폐정지 상태로 빠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위터에 사건 현장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이 사건 직후 트위터(@guma_bear, @FJJUdZCbrVPIyon)에 올린 사진을 보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베 전 총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의 가슴 부위에 피가 묻어 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아베 전 총리가 목에도 총알을 맞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누리꾼은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일본 NHK는 이날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지역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다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며 “심폐 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NHK 측은 “아베 총리가 등 뒤에서 산탄총으로 맞았다고 경찰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는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 번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자민당 아베파의 한 소식통은 아베 전 총리가 가슴을 맞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아직 아베 전 총리의 현재 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NHK는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제압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출처 :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