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도서 실종된 한국 여성, 일본서 시신으로 발견

제주도에서 실종됐던 한국 여성이 발견됐다. 그런데 한국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발견된 것이다. 실종 신고 11개월만이다.

제주도서 실종된 한국 여성

지난해 제주도에서 여인이 실종됐다. 그런데 그 당시 찾지 못해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이 씨의 가족은 도내 곳곳에 현수막을 붙여 시민들의 제보를 부탁했고, 경찰 실종팀도 이 씨를 찾기 위해 소방과 해경, 특공대와 해병대 등에 협조를 구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 씨의 행적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도서 실종 후 11개월만

시신으로 발견 후 KBS보도

일본 인터폴의 공조 요청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경찰청에 일본 인터폴의 국제 공조 요청이 들어왔다. 일본 나가사키현 마츠우라시 다카시마 항구에서 변사자의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DNA 분석을 요청했다.

이 씨 가족에게 확인

경찰은 이 씨 가족의 DNA와 치아 구조 등을 분석해 실종됐던 이 모 씨임을 확인했고 실종 신고 11개월 만에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어디서 발견됐는가

제주도를 지나 11개월만에 일본에서 발견됐다고 전한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