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이..” 삼계탕 마음대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정보)
초복이었던 지난 토요일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 식당을 찾았다가
삼계탕 가격이 크게 올라 놀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제는 삼계탕이 아닌 금계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야 한다는 볼멘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삼계탕, 이제는 금계탕이라고 불러야 한다?
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복날이 되면 많은 시민들이 챙겨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저렴한 닭을 원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보양을 즐길 수 있어
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러시아발 물가인상으로 인해서 삼계탕이 아닌 금계탕이라 불리우게 된 삼계탕은 특히나 작년 대비 무려 5.7%에 가까운 가격 인상으로 인해서 서민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킨 대표적인 음식으로 떠올랐다.
삼계탕에 사용되는 원재료는 인삼, 대파 그리고 생닭과 마늘인데
이러한 식재료들이 각각 인삼의 경우 20%, 생닭은 19%, 마늘은 15%, 대파는 30% 가까이 오르며 전체 가격 역시도 크게 올랐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처럼 물가 인상에 대해서 “요즘은 외식하면 4인 가족 기준 3~5만원 이상이 나온다. 치킨을 먹어도 3~5만원 이상이 나오고
사람다운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최소 10만원 이상이 나온다.”며 “1인이 배달을 시켜도 3만원 가까이 음식 가격이 나온다. 너무 비싸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물가의 인상과 함께 인건비 상승 역시도 외식 물가의 상승을 불러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가인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고통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명한 소비를 통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 또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