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만 먹었는데 무려 186만원..? 삼겹살 바가지 논란 일파만파.. 왜?

숙성 삼겹살을 판매하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이 회식 비용을 두배 가량 부풀려서 부과했다.

차후 해당 사건 관련 게시글이 유명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삼겹살 바가지 논란이 가속화 되자

업주 측에서는 고의가 아닌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 해명을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어제 본부 직급별 회식을 진행했다. 21명이서 먹었는데 186만원이 나왔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세부내역 요청하니 시키지도 않은 품목이 엄청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고기를 74인분 주문했다고 나와 있었다.”며

“우리팀이 먹은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했더니 횡설수설 변명하더니 다른 테이블 품목까지 전산착오로 끌려온거 같다고 하면서 재결제를 해주었다.

93만 7천원이 실결제 금액이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해당 고기집은 특성상 회사비용으로 회식을 하는 팀들이 많아 대놓고 덤터기를 쒸우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게시자의 주장이었다.

또 이어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음에 불구하고 업주측에서는 그 어떠한 사과도 없이 전산 착오라면서 재계산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 분노를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게시글에는 다양한 사건을 경험했다는 댓글들과

증빙 서류들이 포함되어 작성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 따라서 해당 삼겹살 바가지 논란이 있었던 지점에서는 공식적인 사과문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결제가 합산되어 오류가 발생한 상황이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큰 잘못이라고 표현을 했으나 잃어버린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