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무대 박차고 나가버렸다.” MC이찬원 당황. 무슨일?

방송사상 처음있는 일

불후의 명국 사상 초유의 사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벌어진 일

22일에 방송 된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말고 무대를 박차고 나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서정희는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침착하게 노래를 부르던 서정희는 후렴구 부분에서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급기야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이 상황에서 제작진이 말릴 순간도 없이 빠르게 걸어나갔다.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감정 조절이 안되어 무대를 박차고 나간 사건은 처음이었다.
MC들도 이 광경에 말을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나왔다.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이 나서서 정리하고 나서야 서정희는 다시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됐다.
신동엽은 정리하며 “지금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눈물이 많이 나서 노래를 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을 추스리기 힘들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을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하며 서정희의 마음을 달랬다.

‘불후의 명곡’ 측은 서정희의 과거를 담은 자료 화면을 함께 내보내며 서정희의 무대 실수를 위로한 듯한 영상이 나왔다.
‘세상을 다 알기엔 너무 일렀던 스무 살의 결혼’, ‘아내로서 또 엄마로서 모든 것을 쏟았던 33년’,
‘그리고 상처만 남긴 이혼’ 등의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다시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서정희는 곡 완곡 이후 또 다시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정희는 직접 말하길
“제가 ‘불후의 명곡’을 좋아한다. 가끔 방청석에 있는 느낌으로 보면서 울기도 했다. 무대에 올라 방청객의 얼굴을 보는데 제 비슷한 또래가 보이니까 그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것 같았다”라며 왜 본인이 눈물을 흘렸는지 직접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