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도망을..” 급속도로 증가하는 무전취식 실태 현장 찍혔다

걸 무전취식 하는 사람 늘어났다, 고물가 취약계층 폭증

고물가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시작하면서 젊은 청년 세대들은 고물가를 버티기 위한 방법으로

무일푼 첼린지를 선택해서 점심은 도시락을 먹고 커피는 탕비실을 이용하는 등 저마다의 절약 방법으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수익활동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어제 방영된 뉴스에서는 취약계층이 무전취식은 물론 구걸까지 하는 생활이 보도되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하루 한끼를 먹는것 조차도 어려워 졌다며

무료 배식을 하는 곳의 줄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고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다며

최근에는 식당에 갈 엄두도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식당은 물론 시장 물가 역시도 크게 상승한 상황으로 기초적인 생활 수준 자체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것

인터뷰를 통해 한 노숙인은 “식당에 안간지 오래되었다.”며 “저녁도 굶고 아침도 굶는다”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나 골목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최근 밥값을 내지 못하는 손님들 중에

20대 비율이 크게 늘었다며 보통의 경우 무전취식을 하는 손님들은 5~60대가 많았는데 최근 20대 청년들이 오기도 한다며 심각해진 경제 상황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폐지를 줍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표현했는데 그만큼 현재의 경제 상황이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잔인하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코로나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