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료 생수 배포합니다” 무료 생수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서울시 무료 생수,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시작
서울시가 텀블러 혹은 개인 컵을 지참하면 카페 혹은 식당을 통해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야외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밝혔다.
다만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는 것 또한 목적이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혹은 개인컵을 지참한 경우에만 무료 식수를 제공하기로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한 여러 카페들을 비롯한 식당에서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투썸플레이스, 커피니, 감성커피, 뚜레쥬르와 같은 9개 프랜차이즈 매장 734개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더라도 분식집, 국밥집 그리고 음식점 216개 매장과 학원
, 공인중개사 사무소, 인테리어 업체 등 기타 67개소를 포함하여 총 1,017개의 매장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매장은 ‘오아시스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으로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매장은 어떤 곳이든 방문하여 무상으로 생수를 지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매장 요청을 하는 구조가 아닌 매장에 방문하여 텀블러에 직접 식수를 담아 마시면 된다.
카페 그리고 식당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티인 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시설을 운영, 관리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서울시는 매장을 이용할 때는 사람이 많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등의 이용자 역시도 에티켓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