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싹 풀린다, “4대 은행 마통 5천만원 한도까지..”(금융소식)

대출 규제 속속들이 풀리는중

4대 은행 마통 5천만원 한도도 푼다
전체적으로 이전 수준으로 상향조정

이번 대출규제 완화에 우리은행도 참여했다.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한도를 이전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범위로 제한하는 것을 공문으로 전달한 바 있어 연봉을 넘는 수준의 대출은 불가능한것으로 퍼졌다.

하지만 이번 25일 우리은행은 4월 4일부터 1억원까지만 받을 수 있던 신용대출의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신용대출 빗장을 걸어 잠근 지 약 반년만이다.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000만원만 받을 수 있던 마통 대출 한도도 풀기로 결정했다.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과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의 마통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최대 2000만원까지 제한했던 신용대출 한도를 지난달 25일부터 2억5000만원으로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른 은행들도 신용대출 한도를 속속 복원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올해 마통 한도를 1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4대 은행이 대출규제를 푸는 입장이어서 앞으로도 대출규제 완화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