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집안일 하는사람이 뭐하는거냐?” 아이들 앞에서 아내에게 소리친 이천수 (영상)
“넌 아냐고 xx아”… 딸앞에 대놓고 소리치는 이천수 (영상)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에게 화내는 이천수
“집안일 하는 사람이 뭐하는 거야?”
아내 심하은에게 분노 후 아이에게도 소리침
KBS2 살림남에서 나온 이천수의 모습이 화제다.
일을 마치고 들어온 이천수는 컴퓨터 방에 들어갔다가 아내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170만 원짜리 모니터가 창문 바람에 밀려 바닥으로 떨어져 깨졌다는 이유이다.
이천수는 “야”라며 소리를 질러 아내를 불렀다.
아내 심하은은 “왜 애들 있는데 소리를 지르냐”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천수는 “청소도 안 하면서 문을 왜 열어 놓은 거냐. 내가 컴퓨터 방 창문 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야기를 했다.
아내심하은은 “내가 안 열었다. 나는 여기 들어오지도 않는다”며 어이없어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집은 네가 챙겨야지. 난 밖에서 일하지 않냐”고 따졌다.
심하은은 “나도 육아하고 살림하느라 바쁘다”며 일단 자리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따라가서 이천수는 아내를 따라가 “집안일 하는 사람이 저걸 체크 안 하고 뭐 하는 거냐. 모니터 170만 원 주고 산 거다”라며 말싸움을 이어갔다.
심하은은 “3일 만에 내려와서 애들 앞에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나는 나가서 힘들게 일을 한다. 내가 3일 동안 왜 위에 있었는지 아냐”며
“넌 아냐고 주은아!” 라며 딸에게도 화를 내서 논란이다.
상황이 종료된 후 아이들은 놀랐고 이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나면 저도 모르게 생각 없이 말을 뱉는 거 같다”며 반성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아이앞에서 화를낸 것을 본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들을 쏟아냈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앞에서..”, “이천수님 어른 금쪽이 같네요..” 라며 여러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