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몇 살이냐?”, 도 넘은 장난에 결국에 폭발한 김종국.. 왜?
“너 몇 살이냐?”, 도 넘은 장난에 결국에 폭발한 김종국.. 왜?
김종국과 만난 김종민
김종민, 김종국에게 만우절 장난쳐
결국 김종국 분노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이날 김종민은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전한다.
그런데 김종민은 김종국에게 “형은 안 불렀는데…”라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종국은 “김준호가 일이 생겨 대신 왔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여기서 김종국은 “너 팔은 왜 다쳤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주차장에서 주차 블록에 걸려 넘어졌다.
한 바퀴를 돌아서 손을 짚었다”면서 “여기 뼛조각이 거의 뭐… 금이 굉장히 많이 갔다.
잘못 짚으면 어긋날 수도 있다더라”라고 주변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때부터 김종민은 김종국에서 온갖 수발을 부탁했다. 김종국은 툴툴대면서도 김종민의 부탁을 들어줬다. 얼굴과 머리를 씻겨주는가 하면, 식사를 돕고 설거지에 빨래까지 널어주며 최선을 다했다.
급기야 김종국은 김종민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당황한 김종민은 “근데 저… 저기… 형 솔직하게 하나 얘기해도 되냐”고 이야기를 했다.
“절대 화 안 내는 거다. 해코지하면 안 된다”면서 김종국과 손가락을 걸었다.
이내 김종민은 팔에 있던 깁스를 벗어던지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지상렬과 김종국은 상황 파악을 못 한 채 할 말을 잃었다.
김종민은 “만우절! 만우절!”이라며 폭소했다. 패널들도 “장난친 거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종국은 “와 나 이건 상상도 못했다”면서 헛웃음을 지었다. 김종민은 “화 안 낸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이어서 김종민은 “그러게 준호 형이 온다고 했는데 왜 형이 왔냐”면서 눈치를 봤다고 전한다.
김종국은 “너 진짜 거짓말이냐. 다쳤다는 장난을 치냐. 너 몇 살이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김종민과 김종국의 원만한 합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