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 다 팔았다”, 저작권 모두 포기한 임창정.. 도대체 왜?

“내 노래 다 팔았다”, 저작권 모두 포기한 임창정.. 도대체 왜?

심각한 재정 상태의 임창정 부부
“저작권까지 다 팔았다”…모두가 경악
왜 팔게됐는지 사연 공개

임창정이 자신의 노래를 팔았다. 저작권까지 판 상태이다.

임창정 사옥이 공개됐다. 지하 당구장부터 공연장, 녹음실, 댄스 연습실 등 입이 쩍 벌어지는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임창정과 서하얀은 직원 회의를 마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임창정은 “내가 만든 음악이 인정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걸그룹) 론칭 못하면 어쩌냐. 매출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임창정은 올해 걸그룹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년째 미뤄진 상황이다.

서하얀은 “현재도 매출이 없다. 마이너스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더 이상 팔 것도 없다”면서 침묵했다. 서하얀은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저작권까지 다 팔았으니까”라고 고백했다. 패널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임창정은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땐 잘 몰랐다. 근데 며칠 후에 한 통의 연락이 왔다. 다른 사람이 ‘소주 한 잔’을 부른다더라. 근데 그쪽에 동의를 얻어야 되는 거다. 내 곡인데… 더 이상 내 노래가 아닌 걸 느꼈다. 정말 우울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람들과 웃었던 시간들이 영원할 순 없다. 후배들을 계속 만들어서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꿈을 꿀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거다. 그 자체가 제 목표이고 꿈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내가 후배들을 위해 투자를 한 거다. 그 친구들이 나중에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준다면 다시 선택하래도 저작권이든 땅이든 내 전부를 쏟을 것”이라고 말하며 진행했다.

임창정의 상황은 방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