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 봐야지..어딜봐” 목사에게 150회 성추행 당한 자매 폭로 성인 돼서 결국 복수했다. 어떻게?

목사에게 150회 성추행 당한 자매.. 성인 돼서 결국 복수했다. 어떻게?

무려 150회 성추행
아무도 몰랐지만 10년만에 밝혀져
당시 17세,14세 여서 놀라움 감추지 못해

10대 자매를 수십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목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14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71)씨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원 춘천지역 한 교회 목사인 A씨는 2008년부터 2년간 자신이 운영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건 당시 10대였던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08년 B(당시 17세)양을 사무실로 불러 유사성행위를 시키는 한편 B양의 동생 C(당시 14세)양에

대해서도 가슴을 만지거나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부 밝혀졌따.

2009년에는 C양을 불러 책장 뒷 공간으로 데리고 간 후 자기 바지와 속옷을 벗고 성기를 노출하며 성추행하기도 했다.

C양이 시선을 돌리자 “어딜 봐, 여길 봐야지”라며 강제로 자기 성기를 보도록 했다고 알려졌다.

이들 자매는 수사기관에서 50~100여 회, 많게는 150회까지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목사의 파렴치한 행각은 자매가 성인이 되고 10여 년 만인 2019년 A씨를 고소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추행 경위와 방법

범행 장소의 구조 범행 전후 피고인의 언행 등을 일관되게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유죄라고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 측은 2심에서 “내 신체에 누가 봐도 눈에 띌 만한 신체적 특징이 있다”며

범행 여부를 가리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이를 확인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피해자들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라 나왔다.

성추행 범죄는 엄히 다스려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