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아내 때려도 합법?, 처음으로 알려졌다.. 도대체 왜?

러시아 남자는 아내 때려도 합법? 악법 제정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여성이 푸틴이 만든 악법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들어낸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의 친구의 한국 생활기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한국에 온지 4년된 러시아인 ‘피치’의 근황이 업로드 되며 러시아로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 이유로 꼽힌 것은 바로 ‘러시아 아내 폭행법’ 때문이었다.

영상에 출연한 러시아인

‘피치’는 “러시아 남자들은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며 “러시아에는 이상한 법이 있다.

남편이 아내를 때려도 불법이 아니다.”라며 법에 대해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아내 폭행법이 제정된지는 벌써 3년 이 되었다며 말을 이어간 그녀는

“가족 안에서는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다.”라고 해당 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푸틴이 이상한 법을 만들었다.”고 한탄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되고 러시아 아내 폭행법 관련하여 한국의 누리꾼들은 러시아 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족 내에 대한 폭행에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의 여성 인권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언급한 러시아 아내 폭행법은 2017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가정폭력 처벌법을 완화하는 법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법안에는 신체를 상해하지 않은 가정폭력은 더는 불법이 아니게 되며,

배우자나 자녀에게 1년에 1회만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 후 뼈가 부러지지 않고 멍이 들거나 피가 났다면 15일 구류 혹은 벌금 처분을 받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