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직접 밝혔다, 코로나임에도 ‘콘서트 강행’ 이유

연말 콘서트 진행중인 나훈아

대규모 콘서트 강행한 이유 밝혀

“오늘 오시는 분들이 죽을 각오하고..”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18일 송파구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고

그의 공연을 보기위해 5천명가량 관객이 모였다.

공연장 내에서는 철저한 방역 수칙이 지켜지며 콘서트가 진행됐다.

나훈아는

“내가 안다. 오늘 온 분들 마스크 2~3개씩 하고,
가지 말라는 구박에 거짓말하고 온 사람 있는 거 내가 다 안다”며

“내가 관객들의 그 속을 다 알기 때문에 우리 식구들한테

나훈아 콘서이 ‘again 테스형’ 포스터

‘오늘 오시는 분들이 죽을 각오하고 온 사람들인데 우리는 두 번 죽자’고 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훈아는

“내가 욕을 먹는 것도 알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아는데
내가 모범적으로 잘해야 한다”며

“우리 식구들뿐 아니고 이 직업에 종사하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 아까운 인재들이 지금 배달을 하고 어디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산다. 자세한 설명은 안 드리겠다.


내가 욕을 먹으면서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고 말을 아꼈다

나훈아는 부산, 서울 공연에 이어서 대구에서도 곧 개최한다.

나훈아의 공연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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