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전처 생각나냐?” 결국 ‘빚 17억원’ 남긴 전처 이야기 꺼냈다

김구라 전처 언급에 이야기를 꺼냈다. 이혼 후 빚 17억 원을 남긴 전처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에 이야기 한것이다. 홍서범의 짓궂은 질문부터 김구라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결국 김구라는 전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게됐다.

김구라
김구라

김구라의 전처 언급

지난 16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서는 김구라가 홍서범, 배우 이광기,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에서 나온 전처 언급의 뉴스보도로 까지 나왔다.

영상에서 네 사람은 추석을 맞아 윷놀이를 했다. 김구라와 이광기, 홍서범과 김태원이 각각 한 팀이 돼 승부를 겨뤘다.

말판 곳곳에는 다양한 미션이 적혀 있었다. 김구라는 가장 먼저 “가족이나 지인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내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홍서범의 김구라를 향한 장난

이를 본 홍서범은 김구라에게 “그거 재밌겠다. 첫 번째 와이프한테 해봐라”라고 다소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이런 농담도 괜찮은데 연락처를 모른다. 정말 연락처가 없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광기의 염려

옆에 있던 이광기는 걱정이 됐는지 홍서범에게 “형 왜 그러냐”고 타일렀다. 그러면서 “이거 다 편집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오히려 “아니, 이 형 PD야 뭐야. 내가 괜찮다는데 왜 그러냐. 이게 왜 안 좋은 말이냐. 이 형(홍서범)한테 안 좋은 말이지”라고 이광기를 강하게 다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김구라는 재혼한 현재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1분 안에 답장이 오지 않아 미션에 실패했다.

김구라와 전처의 관계

이후 거짓말 탐지기 미션에서도 김구라의 전처가 언급됐다. 홍서범은 “가끔 첫 번째 와이프가 생각나냐”고 질문했고, 김구라는 “아니요”라고 딱 잘라 답했다. 답변이 진실로 판명되자 김구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전처의 빚

앞서 김구라는 전처와 빚보증 문제로 갈등을 빚다 결혼 18년 만인 2015년 8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전처가 김구라한테 남긴 채무액은 약 17억 원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의 빚 상환

이후 김구라는 3년간 48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처가 진 빚 17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그는 2020년 12살 연하 A 씨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는 여전히 전성기급 방송진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많은 방송가에서 언제나 러브콜이 오고 있는 것이다. 김구라의 방송에는 언제나 말끔한 진행력과 상황판단 능력이 함께 있다.

이런 김구라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프로다운 방송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