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애사·성관계 등…”백윤식 vs 30세 연하 여친, 모든것이 결정됐다

“과거 연애사·성관계 등…”백윤식 vs 30세 연하 여친, 모든것이 결정됐다

백윤식과 열애 사실 알려진 30살 연하 연인
판결났다. 재판부, 백윤식 사생활 담긴 에세이 일부 삭제 명령.
그리고 과거 배우 백윤식과 교제한 30살 연하의 연인 A씨가 쓴 에세이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따라야한다.

백윤식과 30살 연하 전 연인의 대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협의50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지난 4일 백윤식이 A씨가 쓴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4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백 씨 명예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한다”라며 “책 내용 중 백 씨의 과거 연애사나 성관계 등과 관련된 내용은 삭제해야 한다”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이에 A씨 측은 백윤식을 익명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명예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재판부는 “출판사 서평에서 명시적으로 백 씨를 언급하는 등 광고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반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백윤식의 가족에 관련된 내용은 삭제를 명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당 부분은 백윤식이 삭제를 신청할 권리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출판된 책을 회수하고 폐기해야 한다는 백윤식 측의 주장도 “가처분 단계에서 명해야 할 필요성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다음 앞서 방송사 기자인 A씨는 2013년 30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예전 1년여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최근 백윤식과 만남부터 결별을 담은 개인사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나서 백윤식은 해당 에세이를 출판·판매를 금지해 달라며 지난 2월 가처분 신청을 낸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백윤식과 전 연인의 원만한 합의가 필요할 것이다.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