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나체로..”, 수술방에서 벌어진 소름돋는 일 공개됐다 (CCTV사진)

실제 성형외과에서 일어난 일

가슴수술중 5시간 동안 수술실에서 방치

환자가 벗겨진채로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가슴수술을 받으려다 5시간 동안 방치됐다는 호소 글이 게재됐다.

글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는 한달 전 보정으로 인해 가슴수술을 진행했다.

이 병원에서만 세 번째 가슴수술이었다.

이 때문에 수술 직후 작성자는 심각한 어지러움증과 구토, 호흡 곤란 증상 등을 얻게 됐다.

그리고 며칠 동안 후유증이 계속되자 병원과 실랑이 끝에 수술실 영상을 입수했는데 경악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어서 작성자는 병원 CCTV 영상 일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서는 간호사들이 환자를 옆에 놓고 각자 개인 휴대폰을 보는 장면, 과자를 먹는 장면 등이 담겼다.

하지만 영상을 확인한 작성자에 따르면 마취가 시작된 후에도 오랜 시간 의사가 들어오지 않았다.

수면 마취 도중 깨어날까봐 간호사는 주기적으로 수도 없이 많은 양의 프로포폴을 계속해서 주입했다.

작성자는 상체가 벗겨진 상태로 누워있고, 수술실 문은 수없이 열리고 닫히면서 외부 간호사들이 위생복 없이 왔다갔다 했다.

사복을 입은 병원 상담 실장은 운동화를 신은 채 의자에 다리를 올려 간호사들과 수다를 떨기도 했다.

또한 간호사들은 휴대폰을 보면서 메신저를 하고, 급기야 CCTV 쪽을 보면서 보란 듯이 과자를 먹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작성자에 프로포폴을 계속 주입했다.

작성자는 “영상을 확인 후 혹여나 ‘내 나체 사진을 찍지는 않았을까, 누워 있는 나를 조롱하며 웃진 않았을까, 내 나체 사진이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에 휩싸여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고 말로 표현 못 할 수치스러움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